[2011년 5월의 여행] 제주 #2 - 사려니숲길 ♡ -

05월 09일 : 여행 2일차 : 역시나.. 흐리다 맑았다가 -

2일차 시작-

일단 1차 목적지, 사려니 숲길로 고고씽 하다가..
빡세게 핀 + _ + 유채꽃밭 발견~
아~ 날씨가 아쉽다 ㅠ 

그래도 요리조리 각도를 잘 찾으니, 조금 상큼한 하늘이 나오네 :)

점점 날씨가 맑아진다+ _ +
구역(?) 지역(?)에 따라 천차만별인 제주도 날씨- 

와우-

앗.. 바다쪽은 맑구나-

이 길은 봄에 꽃필때 오면 정말 좋을것 같다 :)

바다쪽 날씨가 맑아서, 바다보러 급 경로 변경-
에헤헤헤 :) 

하귀초등학교 근처의 마을
구름이 정말 멋있군 + _ +b 

올레~ 바다다 바다+ _ +

이렇게나! 맑을 수가! (저... 볼록거울빼고 ㅋㅋ) 

열심히 찰칵찰칵-

좋다좋아~ 바다+ _ +

이건 갤스로 한장-

분명.. 해안가는 날씨가 엄청나게 울트라캡숑 짱짱짱으로 좋았는데..
사려니 숲길쪽으로 오니 비가 온다-

날씨맑은 여름에도 좋겠지만 :) 비오는 삼나무 숲길도 훌륭함-

길을 다 걸어보고 가기에는 좀 멀어서
살짝 산책만 하기로 결정-! 

입구쪽에 주차공간이 부족해서 다들 갓길 주차-
삼나무 정말 좋다 + _ + 

요기부터 숲길 시작-
솔방울 모양은.. 스피커 인가-_-? 

비바람 부는 숲길에서도,,
잠깐씩 맑은 하늘을 보여주는 센스쟁이 구름-

아 좋다 ~♬

자, 이제 점심먹으러 가볼까나~
출발 고고씽-
목적지는.. 두두두두두두둥! 

요기! ㅋㅋ 선흘방주할머니식당 (콩요리집)

잠시 기다리는 동안 맑은하늘 찰칵-

점심은 울트라캡숑짱짱짱 맛있었다 :)
고소한 두부랑~ 메밀 부침개도 + _ + 
운전때문에 -_- 한잔 못한게 아쉬울뿐! 

밥먹고 힘좀 났으니-
오름 한군데를 올라가보기로 결정-
돝오름? 돛오름? 여기가.. 살살 산책하면서 금방 올라갔다 오기 좋다길래-
고고씽-! 여행다닐때 스마트폰은 참 여러모로 유용하군-! 좋아좋아 :) 

절대 주차장따윈 없을 것 같은 길을 지나왔더니~ 짜잔 하고 나타난 주차장 + _ +
오호? 

 
사진속 모델은 김언니 :) 

정상쯤에 올라가니 맑은 하늘을 보여주는 + _ + 기특한 오름친구-
헤헤헤 :) 근데...
바람이 너무 심하게 불어서~ 날아갈뻔(-_-)했다! ㅋ
바람때문에 갤스만 들고 올라가서는.. 쪼그려 앉아서 소심하게 한장 찰칵- 

살살 올라가니, 저 멀리~ 김녕쪽~
바다가 보인다? 오호? 해안쪽은 날씨가 여전히 맑구나- 

오름 투어도 살짝 마쳤으니~ 또 바다보러 슝슝~

에헤헤헤헤 :)
에헤헤헤헤헤 :) 
에헤헤헤헤헤헤 :) 
에헤헤헤헤헤헤헤 :)  
월정리 바닷가 진짜 짱짱짱 좋다 ㅋㅋㅋ 

살짝 햇살도 ^^
어제 오설록에서 태운 목보호를 위해 단추좀 잠그고- 흠흠- 

이렇게나 멀리까지 들어왔는데 무릎정도 까지밖에 안되는-
신기한 바다-

'바다=동해'인 나에게, 아주아주 신기한 곳이다 ㅋ

해안도로따라 슬금슬금 김녕해수욕장 쪽으로 이동-
바다한가운데에 있는 풍력발전기도 보고-

김녕에도 협재처럼..
모래유실방지 뭔가 그물(?)같은게 덮여져 있었다-
살짝 실망하고- 살살 산책- 
풍력발전기 멋있긴해 :)

햇살이 내려오는 마을-

김녕 둘러보고- 비가 살살 오길래 냅따- 숙소로 이동-
2일차 숙소는 기대를 별로 안했는데 정말 좋았다!
썬레이크빌 제주 :)
다음에 성산쪽에 또 가게 된다면 여기 또 가야징 홍홍-

주인 할머니(?)가 와인 한잔이랑 과일도 주셨다 헤헤헤 :)
그래서 좋다는건 아니고 ('' ) 흠흠- 

여기까지 2일차 끝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