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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흠흠~§ (-)

진짜..



조울증인가-_-?
작은 일에 기뻤다가..
슬펐다가..

기분이 오락가락-



옛날사진 정리하다가 발견한
미친듯이 예쁘던 브리즈번 하늘
- 2005.01.-


이 하늘 다시 보러 갈까?



벌써 6년전-
정말 딱- 탈출구가 필요했던 시점이었다.
절대 내려놓을 수 없을 것 같던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여행은 아니었지만 1달간 휴식같이 다녀온 곳.

그 때 처음 깨달았다.
세상에 안되는 일은 없다는 것-
(사람 죽고 살고 하는 일 빼고.. )
마음먹기에 따라 방법이 찾아진다는 것-


말도 안되는 상황들이 펼쳐져 있었다.
정말 답을 찾을수도 버텨낼 자신도 없어지고 있었는데..

마음을 먹고나니
조금 힘들었지만 방법을 찾았다-
물론, 다녀와서 좀 힘들었지만..



하지만
지금도 그 선택은
정말 잘 한 선택이라 생각한다-
요즘도 그 추억 되새기면서 살고 있으니까-



눈이 시릴만큼 파랗고 맑은 하늘-
나의 23살의 1월16일..
그 때 그 시점에 딱 필요한 순간들은 우연처럼 정말 찾아온다-
그 순간을 잡을 것인지 놓아줄 것인지는 오로지 나의 선택-









그리고 그때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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