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기저기

[2011년 3월의 여행] 에버랜드 봄소풍 - 20대 3월 끝




어쩌다가, 트위터로 시작된 에버랜드 봄소풍 & 출사-!
3월의 마지막 일요일~
날씨가 좀 쌀쌀했지만, 신나게 잘 놀다 왔다-


- 아침부터 삽질 에피소드 - 
출발전, 이쁜 동생들 줄 소소한 선물을 챙겨서.. 버스타러 고고-
근데.. 시간이 지났는데 버스가 안온다?

전화해보니, 오늘은 배차장소가 바뀌었다네?
헉-_-!
결국, 천안 터미널까지 ㅠ_ㅠ 택시타고 날았다.
무사히 에버랜드행 버스를 타고 가면서..
'어라, 이럴거면, 걍 서울가서 사람들이랑 만나서 같이가는게 더 재밌을텐데..'
'만나는 시간은 12시반인데, 나 너무 일찍 도착하면 뭐하지?'
'이미 버스는 탔을뿐이고-! 난 11시에 에버랜드 도착할뿐이고-!'

아침부터 울트라캡숑삽질- 정신줄 오프... ㅋ



다행히 :) 이쁜 에버랜드 동생네 기숙사에서 따땃하게- 수다 떨면서~ 
우리 미.사.리. 가족!들을 기다리다가~ 드디어 슬슬 모임-!
선글라스 챙겨오는 센스쟁이들 ㅋ


 

두현 오라버니 아기를 안아주는 뽀~의 포스-
귀여운 동생 둘 있는 누나는 달라달라 ㅋ



입구에서 한컷-



매직트리앞에서도 단체샷-



일단, 점심먹으러 이솝빌리지로 고고~




점심먹고, 놀이기구 잘 못타는 사람들을 위해,
다함께 어린이용(?) 롤러코스터를 타기로 했다.
줄서서 기다리는 동안, 심리테스트를 하나 하자는 '뽀'양과
'뽀'를 잡아가는 김시녀해적턱수염님 ㅋㅋ



드디어-! 출발-!



'여기보세요~' 하고 내앞에 탄사람들 찰칵-



'여기보세요~' 하고 내뒤에 탄사람들 찰칵-



자, 이제 몸 풀었으니 바이킹 타야지?




ㅋㅋㅋ 출발하자마자 망가지는 흠흠... ㅋㅋㅋ


내려와서, 팝콘쏘기 가위바위보 한판~
마지막 남은 해적턱수염님과 홍졍양-!
팝콘은.. !!! 해적턱수염 오라버니가 :) 쏴주셨다- 감사~



팝콘만 먹으니, 목마르다며
2차 음료수 쏘기 한판!

이번에는 욱오라버니 당첨 :) 히히~


착한 우리 오라버니들이 이쁜동생들 사주고 싶어하는 마음에
가위바위보 져준것이라 믿으며... +ㅁ+ 냠냠~


사파리로 이동중 만난 재미난 영삼성 캠.리. 친구-



포시즌스 가든에서 살포시 단체샷 하나-



아직 튤립이 활짝 피지는 않아서 초큼 아쉬웠다


초식사파리는 처음 가봤는데, 기린친구 정말 이쁨>_<b
 

사파리를 다 돌아보고,, 티익스프레스로 이동- 뿅!


역시나 티익스프레스는 줄이 길어- 40분쯤 대기,
기다리는 동안 지루하지 않게 놀아주는 저분..
에버리~랑 아는 사이라길래 물어봤더니.. 역시나, 나보다 어리다 ㅋ
알바(?)가.. 다들 어려서.. 이제.. 어디가도.. 화를 못내겠어..ㅋㅋㅋㅋㅋ


초등학교때, 롤러코스터를 처음 타보고는.. 반해서+ㅁ+
롤러코스터 설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고 싶기도 했었다- 하하하-
뭐 어째뜬.. 우든 코스터는 언제봐도 멋짐+ㅁ+b
 

무사히 탑승후,
우리 모임 공식 에너자이저~
홍졍양과 뽀양 ㅋㅋ 펌프를 한다-! 정말 체력 짱이심+ㅁ+b
(에버랜드에 오락실 있는줄 처음 알았음!)



여기까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