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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을 주고 받는다는 것.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입니다. 특히 도움을 받는다는 것은 도움을 요청하는 것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의외로
쉽지가 않습니다. 도움을 요청하는게 마치 자신의 약점과 한계를 드러내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은 상대에 대한 신뢰와 존경심을 보여주는 행동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서로 편하게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관계라는 인식을 줄 수 있는 행동이기도 합니다. 도움을 청하는 것을 불필요하게 꺼릴 필요가 없다는 얘깁니다.
자포스는 관리자들이 일부러 신입 사원들에게 혼자서는 수행하기 어려운 업무를 내준다고 합니다. 신입 사원들이 다른 직원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물론 사전에 도움이 필요하게 될 거라는 말은 하지 않습니다. 신입 사원 스스로가 도움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도록 이끕니다. 팀 내부에서, 그리고 다른 팀들과 도움을 주고 받는 문화가 자연스럽게 정착이 됩니다.
좋은 성과를 내는 조직에는 대개 도움을 주고 받는 문화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건 좋은 성과를 내는 개인에게도 해당되는
모습입니다. | |
+ 덧.
어릴때부터 어마마마가 늘 하던 말이 있다.
"독불장군은 못 살아 남는다"
아직은 제대로 된 어른은 아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
엄마가 어릴때 해준 말들은 다 인생의 진리인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