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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흠흠~§ (-)

있잖아... - 동생에게 -



내동생이 행복한 하루하루를 살아갈수있기를..
즐거워서 지나가는 시간이 아까울만큼 행복해지길 바래.
그래야 내가 행복하니까^^
난, 좀 이기적인 누나자나 ㅎㅎ
알고보면 큰누나보다 작은누나가 훨씬 더..
계산적이고 이기적인데 ㅎㅎ
그리고^^! '아프니까 청춘이다' 이책은
지금 너한테 딱 필요한책 같으니깐~~
지금바로 주문하도록-! 내 생일기념 선물로 줄께.


내동생이 고민 많이 하고 살고있어서
안타깝지만 기특하기도하고 다행이라고도 생각해.
그래서 난 이런동생있어서 또 행복한거 아니겠니~ ㅎㅎ
우리 잘살자-!
네가 29살이 되었을때
어떤 모습일지는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24살의 너 자신을 후회하지는..
미워하지는 않기를 정말정말 바라면서...

난 시속300km로 뿅-!
많이 답답하면 휙 놀러오도록-!
차비랑 통신요금은 무한지원해주마 ㅋㅋㅋ
안뇽~! 기특한 내동생~!

......

지난 주말에 스승님을 뵙고 올라오는 길에
동생에게 문자를 편지처럼 써서 보냈다-

손편지가 쓰고 싶었지만 타이밍이 더 중요할것 같아서
문자로 대신-

근데 지금 다시 읽어보니
동생한테 건네는 말이 아니라
나한테 스스로 하고싶었던 이야기 같다


난 참 이기적인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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