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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

#11. 하루하루를 살아낸다는 것.. '하루를 살아낸다'는 것은쉬운 일이 아닐 것 같다. 11월.나의 2012년을 거의 쏟아부었던..연주회가 끝나고 정신을 차려보니 11월 말이었다. 그때쯤.. 이런 저런 생각이 들어서 스스로 정리하려고 페북에 썼던 글- November 30, 2012 via TweetDeck하루하루를 살아내는 것이 소중하다는 걸.가끔은 지겹고 답답하기도 한 일상이지만,내가 만나는 사람들이 그런건 아니니까.안정적인 생활환경을 갖추고 있기때문에가끔 떠나는 여행의 반가움이 더해지는 것.일탈은 일상이 전제되어야 가능한 거니까. 정말로 내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것들은 직업으로 안하는게 좋을 것 같아.일로 하면 그만둬야 할 순간이 오면 너무 슬플것 같아서.취미로 하면 평생즐겁게 살수있지 않을까? -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동생들에게 내가.. 더보기
#10. 기억은 조작된다 다행히 올해는 연말병을 앓을 시간이 없을 만큼 정신없이시간이 흘러가고 있다. 연주회를 무사히 마치고 나서,두번째 홍콩여행을 다녀오고 나니11월이 끝나간다 - 참 욕심을 많이 부렸던 나의 서른살. 2012년. 아직 한달이나 남았지만, 슬슬 마무리를 해볼까 한다.# 2012.10.07. 안산 탄도항 # by lovecarrotsm 여름에 사진들을 맥북으로 다 옮기고 나서 한번 쭉 -살펴보다가 참 마음이 아프더라. 2006년 2007년 2008년과 2009년의 대부분이 훅 - 사라져 있어서. 뭐가 그리 급하고 바빴던건지..사진 몇 장 남겨놓을 정신도 없었나보다.(휴대폰 카메라에 몇장 남아있긴 하지만,,) # 2012.11.24. 서울 경희궁 # by lovecarrotsm 그래서 작년에는 매달 여행을 다니면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