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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2011년 8월의 여행] 수원 화성행궁 ~ 나홀로 나들이


일요일- 
날씨가 정말정말 좋길래-
이런날 집에있는건 날씨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며-

혼자 팔공군(D80)을 데리고 집을 나섰다-

목적지는 수원시 화성행궁
한참을 둘러보다가- 화성행궁 뒤편에 산위에 있는 서장대가 눈에 들어왔다.
'저기 올라가는데 20분만 하면 슬슬 다녀올수 있겠지?' 라며
해질때쯔음- 살살 올라갔다.

'우와~~~ 좋다 + _ + 자주 와야겠어- 후후후-'
수원시내 거의 대부분이 보이고, 퍼러딩딩 나무와, 하늘도 예쁘고 :)


근데 여기.. 사진사님들한테는 유명한 장소인가봐-
해질무렵이 되니, 한두명씩 모이더니 꽤 많은 사람들이 나타났다.
나도 그틈에 껴서 몇장 찰칵-

파란하늘은 생각보다 예쁘게 나온게 없네 ('' )







서장대에서 살짝 떨어진 곳, 공사현장-
왠지 이런아이들도 사진에 좀 담아줘야-
나중에 쨔잔~ 하고 나타났을때 덜 삐지지 않을까? 라며-

찰칵- 




---- 사진 몇장 추가 ----


날씨좋~다~



행궁 입구~


나도, 나중에 집짓고 요런 이쁜 문 만들어서 살아야지~^^



담벼락도 이쁘고^^



하늘은 감동감동-


그라데이션 하늘-



다시 행궁으로 내려와서-
오묘한 하늘 :) 



행궁 앞 광장에서는 뭔가 공연을 하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