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
메신저로 수다를 떨다가,
'나 요즘 정말 인간성 좋아진거 같아 ㅋㅋ'
라고 했더니
친구가..
"너 주변 사람들 한테는 원래 잘했잖아, 챙기는 거 좋아하고 ...
근데 낯선 사람에게 전해지는 묘한 차가운 말투, 관심없는 말투 ...
이런게 사라졌어 .."
라고 답을 했다.
묘한 차가운 말투, 관심없는 말투..
끄덕끄덕 - 그랬었지...
왠지 관심을 보이는 게 부끄러워서,
차가운 대답이 돌아올까 무서워서 더 차갑게 -
그랬었지..
지금은 내가 예전보다 조금은 따뜻한 사람이 된거 같아서,
오늘 아침의 이 대화는 두고두고 생각하며,
행복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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