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 송년회가 있는 날 아침.
성탄특집 레이싱 덕에 녹초가 된건지..
눈을 떴다가 다시 잠들기를 세번했더니..
8시다. 늦었지만, 준비를 예쁘게(?)하고-
쿨하게 모범택시를 탔다.
기분좋은 아침부터
치사하게 운전하는 택시아저씨를 만나면
기분이 너무너무너무 나쁠것 같아서.
(모든 택시 아저씨들이 그러신건 아니지만, 가끔 많이 치사한 분들이 있다.)
센스쟁이 택시아저씨랑 살짝 수다떨며-
출근완료.
목표시간보다 30분 늦었다 ㅠ
아침기온이 강원도 평창보다 낮은 수원.
종종걸음으로 잽싸게 사무실로 고고~*
옷정리랑 가방정리하고
노트북을 딱! 폈는데..
'톡 -'
빨간 크리스마스 카드 :) 한장이 떨어졌다.
옆자리 이쁜 후배님이~
주말에 출근해서 놔뒀다고 -
본인은 크리스마스 전날 보낸거라고 막막 우기심 ㅋㅋ
으이그~
기분좋게 시작한 하루 -
오후에 출력물 가지러 탕비실에 갔다가,
굉장히 오랫만에 우편물을 한번 살펴봤다.
어라? 나한테 온 파우치 우편물이 있네?
:) 열어보니 크리스마스 카드 -
무려!! 12월 16일에 발송된 카드 ㅠ
이제야 봐서 미안미안..
오늘 하루는 :)
누가 무슨 태클을 걸어도
다 봐줄수 있는 하루가 될듯 -
아~~~ 기분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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