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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젠가,한번쯤 ,,,

#7. 4개월




서른살.

4개월 남았다.


참 급격하게 많은 일들이 지나간 스물아홉과 서른.



내가 마음이 약해진건지,

내가 이제 안무서운 건지..


주위사람들이 툭툭 - 던진말들에 -

자꾸만 상처받고 있다.



몇달을 계속계속 생각하다가,

그래도 안되겠다 싶을때..

'있잖아.... !(#&!#^@^$&*@&* 라고 한 말.. 안하면 안되겠니? 나 그말에 상처받았어'

라고 말하는..


이 소심함.







2012년 남은 4개월이 지나고,

나이를 한살 더 먹으면..


아마 더더더더더 소심해지겠지?




소심해서 더더더 까칠해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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