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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뉴욕여행

[2011년 12월의 여행] 뉴욕 #4 - 12월27일 - 자연사 박물관 & SOHO -

12월 27일 : 여행 4일차 : 박물관은 하루에 하나씩^^! 발아프니까 ~


나의 저질체력을 -_- 고려하여, 박물관은 하루에 하나씩 아침부터 일단 고고씽~
오늘의 박물관은 자연사 박물관^^!

81st에 있는 박물관에 가려고,
지하철을 잘  탄거 같은데... 왜... 안내려주지...?
도착하니 125st 두둥~ 할렘 ~ 무서워서 사진도 한장 못찍고,
반대편 플랫폼으로 달려가서 다시 급행타고 돌아와서,,
다시 전철타고 이동 -

인구 구성비율이 그렇게 급격히 달라질지 몰랐다ㅠ
그 사람들이 나한테 뭔가 나쁘게 할 것도 없는데,,,
'참 선입견이란 나쁜거구나 -' 라는 생각과 함께 여튼,, 돌아왔음.


뉴욕 자연사 박물관을 둘러보면서 참 많은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는 무엇을 전시해도 진짜냐 아니냐에 관심이 많은 거 같은데..

사실 자연사 박물관을 교육차원으로 보면, 진품이냐 아니냐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거 같다.


여기있는게 진품이든 아니든, 

이런 내용들을 아이들이 보고 느끼고 생각할 수 있게 해주는게 중요하지 않을까..?


너무 갯수가 많아서 정신없다는 느낌도 들었지만,

익룡도 있고 -

얘네는 하늘 날아다니는 아이들이니 천장에 대롱대롱 -


매머드 화석이랑 (저기 쪼그만한 모형도 딱 필요한 위치에 있고)


중요한 포인트는 동그라미 표시까지 해놓고...


굉장히 사실적인 배경그림.. 

어디까지가~ 그림일까요?


얘네는 이런 모형도 참 잘 만들어~

코끼리 가족 -


박물관 휙휙 둘러보고, 밖으로 나와서,

잠시 쉬는데 - 나타난 다람쥐? 청설모? 


숨겨놓은 먹이 찾아서


열심히 먹고, 귀여워서 사진을 엄청 찍어댔다.

한국에도 청설모 있는데.. 왠지 도심 한가운데서 만난 이친구 반갑기도 하고, 

혼자 부산스러운게 귀엽기도 하고


박물관 뒤통수 -


다른건물에 딱 -

상가 건물 아닌데, 이런식으로 지어진 건물이 참 독특하고 신기했다.


건너편에서 본 박물관 -

멤버쉽 어린이들은 요렇게 별도로 입구까지 버스가 내려주는군.. 흠흠..


노랑 신호등에 노랑 택시 까지-

노랑노랑노랑 -*


일단 센트럴 파크를 잠시 어슬렁어슬렁 하기로 -


의외로 파릇파릇판 잔디들도 있고 -

아 씬나 - ㅋㅋ 저 신나는 손봐라 ㅋ


횡단보도는 초록불에 건너요 -


숲속 사이로 - 보이는 건물들 - 

예전에 EBS에서 그림그리던 밥로스 아저씨 그림같다 하하하 -


12월인데! 이계절에! 피어있는 개나리님-

너도 참 철없구나..


벤치 하나하나도 기부를 통해 만들어진 걸까?

벤치마다 다른 문구가 적혀있군..



길거리 음식도 팔고, 멍멍이들이랑 산책하는 사람들도 많고 -




인력거 - ? 오잉?


이런 문구 좋다 -

출입금지! 이런거 아니라서 -

계절이 되면 다시 열어준다는 거니까? 


분명 12월 그것도 크리스마스 지난  한 겨울인데 -

가을녀자 가이드 김언니 - 


유명한 분수라는데 -

난 모름 -

별 감흥도 없음 -


말타고 순찰중인 경찰 아저씨들


지하철타고 다시 무브무브 -

72번st까지 왔네그려 허허-


지하철에서 발견한 이 광고 -

해피 할리데이 프롬 잭스 패밀리 투 유얼스 -

ㅋㅋㅋ 잭다니엘과 함께 행복하라는거지? ㅋㅋㅋ 술먹고?


슝슝 지하철 타고 맨하탄 아래쪽까지 내려와서 -

SOHO로 이동


하바나 Cafe? 군옥수수 먹겠다긔 여기 방문!

사람들 많고, 블로그 검색한 한국 사람 많고,

그래도 옥수수는 맛나고  + _ +b

가게는 귀엽고 ^ㅁ^


줄을 엄청엄청 기다린 - 피자집-

롬바르디!


치즈피자에 엑스트라 치즈만 추가해서 먹어도 아주 맛있었다 :)

그런데 여긴 원래 사장님(여행계획을 짠 나의 친구)이 계획한 곳이 아니었다긔? 

그럼 어뗘~ 맛있게 잘 먹었는데 :)




뉴욕에서 참 신기했던 것 중에 하나가,,

팁문화가 있어서 그런지,

CASH ONLY인 가게들이 꽤 - 많았다.

그래서 ATM기 설치되어있는 가게들도 -


비는 내리고 - 

911을 스쳐지나서 -

일단 고홈 !


고홈 하고 잠시 쉬다가, 5번가에 다시 들러서,

운동화를 사고^^!



여기저기 배회하다가 -


10번 av에 있는 태국 음식점에서 저녁을 먹기로 -

지나가다 만난 이곳-

블링블링 하고, 친절하고, 3명이서 메뉴2개 시켜서 신기했겠지만,

우린 배가 작을뿐이고! (뉴욕사람들의 1인분은 너무 많다 -)

여튼, 맛있게 잘 먹고 ^^



오늘하루 일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