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9일 : 여행 6일차 : NewYork Public Library & Peter luger & Brooklyn Bridge & Chelseamarket !
여행기간 내내 포근했던 날씨가,
꽤 쌀쌀해져서, 힘들었던 하루 -
그러나 가장 많은 곳을 걸어다니고, 돌아다닌 하루 - ♡
그래서 가장 기억에 남는 하루 -
(이건 스테이크 때문만은 아니야 ㅋㅋㅋ 아니라구 ㅋㅋㅋ)
일단 아침부터 걷기로 했다.
우리 숙소에서 옆으로 쭉 - 걸어가서,, 도서관 - 들렀다가,
그랜드 센트럴역도 한번 더 방문!
지나다니다가, 요런 장식들은 왠지 한번씩 찍어줘야 할거 같아 :)
쌀쌀한 날들의 특징은 -
하늘이 참 훌륭하다는거 !!
:) 그래서 요 쌀쌀한 날씨가 꽤 - 마음에 들었다.
아침부터 바쁜 -옐로 캡-
아침을 먹으러 숑숑숑 -
평일 아침이라서, 사람들이 분주하다 -
일방통행- 길건널때 한쪽만 확인하면 되니깐,
좋아좋아 ㅋㅋ (무단횡단에 편리하다며 -)
옴스비~ 오니기리 먹으러 도착!
일본가게 답게- 깔끔깔끔-
딸이랑 엄마랑 같이 하시는 듯 했다.
간간이 들리는 일본어~ + _ +
아 - 일본 가고 싶구나 -
요렇게 샘플도 있고,,
든든하게 먹고, 또 먹으러 간다 ㅋㅋㅋㅋ
가는길에 잠깐 그랜드 센트럴 역 들렀다가,
밤에와서 정신없이 봤던 천장의 별자리 그림도 보고 ^^
뭔가 특이하다는게-요게 올려다 본 관점으로 그린게 아니라는 건가?
유리건물에 비친 하늘 -
정말정말 이뻐이뻐 -
누가.. 자연은 파스텔톤이라 했느뇨?
자연은 원색입니다. 그것도 아주 채도 높은 진한 원색-♡
도착!
뉴욕 퍼블릭 라이브러리!
라이브러리는 프로그램 라이브러리('' ) 만 생각나는 나는야~ 공돌이 ㅠ
여기도 어김없이 크리스마스 장식 ^^
크리스마스 끝나도 ~ 쭉 - 놔두니 좋구만 캬캬
이것은 완전 - 컨셉사진! ㅋ
너무너무 좋은 곳인데, 공부하는 사람들, 책보는 사람들한테 방해될까봐 -
아주 조용히 살곰히 촬영 -
나도 여기 앉아서 공부하고, 책보고 그러고 싶어요 -
뉴욕 여행중에 제일 부러웠던 장소!
우리동네에도 이런 도서관 하나 만들어주세요~
라이언 -
맨하탄에서 또 하나 신기했던건,
학교들이 길가에 별다른 테두리 없이 뙇!
음.. 신기해~
뉴욕주립대는, 건물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기도 했고,
우리나라 대학들도 이랬으면 좋겠다.
담장좀 없애주세요- 그래야 열린 사고를 하지 ㅋㅋ
잠시 노닥노닥 거리다가-
늦기전에 피터루거에 가야하므로- 무브무브-
예약을 하지 않았으므로 - 어서어서 가야해 - ㅋㅋㅋ
지하철에 그림이 상콤한데?
드디어 맨하탄을 벗어나 봅니다 ㅋㅋㅋ
지상으로 나와서 - 맨하탄다리를 건너서 브루클린 지역으로 이동
이건 대체 어디지? ㅋㅋㅋ 맨하탄은 아닌듯 한데... 음...
브루클린? 퀸즈?
내려서 어떻게 찾아가나 했는데,
지하철이 지나가는데, 내눈에 딱! 보인 피터 루거~*
친구들은 못봤대 ㅋㅋㅋ
난 역시.. 시야각 넓어 ㅋㅋㅋ + _ +v
이날 하늘이 완전 완전 마음에 들었었나 보다-
사진이 죄다 하늘사진 ㅋ
유난히 사진을 많이 찍은 하루이기도 했고 ^^
도착- 지하철이 맨하탄 지역에서만 지하로 다니나-_-a?
내려서 올라가야 하는건데 내려가니
거참 어색하네 ㅋㅋㅋ
아까 발견한 피터루거 방향으로 무브무브 -
난 인간 네이게이쇼노 시스테므를 장착한 당근이니깐 ㅋㅋ
'이쪽이야-' (근데 건물 벽에 이렇게 크게 적어 놓아서 못찾으면 이상한거임 ㅋㅋ)
저 요상한 글자의 간판은 어느나라글자일까?
태국인가.....?
연말이라서 그런지, 유난히 다른 나라 말을 쓰는 사람들이 많았던 맨하탄-
다양한 국가의 사람들이 섞여있는 뉴욕 -
아 진짜 사랑스러운 하늘이라니깐 ㅋ
눈으로 보기에는 엄청 가까워 보였는데,
그래도 초큼 걸어가야 했었다.
간판 이쁘넹 :)
ZAGAT rated... 음흠.. 믿어봐야하나?
얼마전에 보니.. 아웃백도 받았더만..
급 신뢰도 떨어짐 ㄷㄷㄷ
매년 받은 내용을 촤르르르륵 걸어놨더라구 ~
아침일찍인데도, 기다리는 사람들 많다 -
인증샷.. 잘안찍는데 -
한컷 찰칵 - (이날은 내 카메라에 그래도 내가 좀 담겨있었던 날-)
메뉴판은 나중에 확인할일 있을까봐 - 한장 ~
열심히 골라서, 우린 티본 스테이크 2인분을 주문하고,
시저 샐러드를 주문했다.
이게 제일 무난하니깐, -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벽에 옷을 뙇 걸고 ^^ 오는 사장님 ㅋ
올레 ~ 스테이크 ㅋㅋㅋ
비어있던 저 옆테이블에는
사진찍고 나서 커플이 와서 앉았는데, 한국말 -
외국인들이 한국말 못알아듣는다며 - 말을 함부로 하더라 -
좀 그랬다. 내가 더 창피하고 부끄럽고 -
빵이 매우 딱딱하고 매우 짜고 그랬으나
그래도 은근 맛있었음 -
샐러드는 그냥 시저 샐러드임 -
드디어 스테이크 등장 두둥~
안심 등심이 익는 속도가 달라서 티본 스테이크는 굽기가 어려운 거라는 사실은
나중에 친구가 알려줘서 알게됨.
뭐 그건 그렇고, 맛있다 + _ + 미듐 레어~
난 등심이 더 좋아 기름 좔좔 -
3인분 같이 푸짐한 2인분을 맛나게 먹고 -
팁을 푸짐하게~ 계산해서 드렸더니 :)
담당서버 할아버지? 아저씨?가 초콜렛을 주신다 :)
3명인데 4개 ㅋㅋ 한개는 덤이라며 -
완전 젠틀한 서버 아저씨 덕에 기분 업업 ~
다시 무브무브 -
브루클린 브릿지랑, 맨하탄 브릿지 보러 갈껀데,
무지 가깝지만, 우린 길을 모르므로..
왔던길 되돌아 지하철 타고,
맨하탄으로 넘어가서 환승해서 이동하기로 결정 ㅋㅋ
여기가 어디드라;
벽에 타일 장식이 많았던 그 역 -
넘어갔다가 다시 넘어왔다!
여긴 다시 브루클린
이쪽인가바~ 하고 한참 가다보니 반대방향 - ㅋ
그래서 아까 그자리로 다시 돌아옴 ㅠㅠ
브릿지를 보려면, Jay st.에서 요방향으로 가세요;
계속계속 마음에드는 하늘 같으니라구~
저 멀리 보이는건 ~ 브루클린(?)
아니예요 ㅋㅋㅋ 맨하탄 브릿지 ~
아까 전철타고 우리가 건너온 다리 ^^
기분 좋은 쌍브이~
근데 표정은 엘롱이군?
여기도 무료 일간지들은 촤르르륵
이날 사진들 중에 개인적으로 제일 마음에 들었던 샷,
이유는 없음 ㅋ
가까워 보였는데 걸으니깐 멀더라 ㅠ
한참 걸었는데 더가야해 -
도착! Yeah ~
저 뒤에 맨션들은 차이나타운 근처의 맨하탄~
다리랑 하늘이랑 - 이날 날씨가 참 좋았고 :)
살짝 추웠지만 뭐 ~ 지나고 보면 좋은 기억만 남으니깐 -
맨하탄 브릿지만 주구장창 많이 찍은건,
그쪽방향이 빛을 등지는 방향이라서, 이쁘게 나왔기 때문-
바로 등돌려서 반대로 보면 브루클린 브릿지가 있으나,
얘네는 빛을 보며 찍는 방향이라서 어둡게 나옴-
(저멀리 공사중인 911 메모리얼 타워)
또 역시나 걷는다 총총총 -
다리는 바로 옆에있는데 올라가는 길을 몰라서,
잠시 멈춰서서 사장님이랑 가이드님은 길찾는중 -
나는 관광객이니깐 ㅋㅋ 사진찍고 놀고 ~
빨간 뭔가.. 소화전이겠지(?) 여튼 이쁘다며 - (근데 이거 소화전 맞음?)
이길인가봐 ~ 라며 또 걷는다 총총총 -
빙고 :) 드디어 다리위로 올라왔다.
꽤 쌀쌀한 날씨임에도 관광객들이 많더라구 ~
여기까지가 브루클린 -
우린 반대로 맨하탄 쪽으로가니깐, 뒤돌아서 경계선만 찰칵
원피스에 스타킹 하나, -
꽤 추운 날씨여서 초큼 힘들었다.
'걷다가 너무 추우면 돌아와서 전철 타자'라며 출발 -
우리나라도 국기게양을 좋아하는 거 같은데,
미국 따라 갈라믄 멀었어 ㅋㅋㅋ
오메? 나도 나왔네? ㅋㅋ
예전에 만들어진 다리라서,
가로세로로 와이어들이 잔뜩 -
아쉬움 하나, 공사중이었다 ㅠ
뭐시기 블라블라
준공기념비(?) 같은거겠지?
읽어보지 않음 ㅋ
중간지점쯤에 전망대(?)처럼 각 건물들 설명해놓은 장소가 있었다.
멀리멀리 ~ 뉴저지 공장지대와 자유의 여신상 -
그리고 헬기 ~
남쪽방향 - 항구쪽
반대편 북쪽 -
사장님의 귀마개는 정말 부러웠다긔 -
담에 겨울여행때는 나도 꼭 장만해서 가리라 ~
이때 넘 추워서 힘들었는데 돌아가기엔 너무 많이와버려서,
그냥 무브무브하기로 했다.
사람들이 걸어다니는 길 아래쪽으로는 차가 다니고 있음,
나무판 사이사이로 보이는 차들 -
무서웠다 ㄷㄷㄷ
춥다며 모자까지 뒤집어쓰신 가이드님 ㅋ
아,, 맨하탄 다시 도착 -
건물꼭대기에 저 블링블링한 동상은 ? 뭐지?
뉴욕에서 만난 가장 멋없는 건물 -
지하철 역을 어서 찾아야하는데, 추워 ~
오른편에 갈색 건물은 학교 -
이 건물 지붕색깔 맘에든다며 - 한장 찰칵
날씨가 추워서 광장(?) 공원(?)에 사람이 없다 -
넘 추워서 사진찍는걸 포기한건가...
순식간에 첼시마켓쪽으로 워프 -
ㅋㅋㅋ
도착 !
난 마켓이라 그래서, 시장인줄 알았다며 -
근데 알고보니 그냥 쇼핑몰 같은 곳이라며 -
식료품들이 많긴 했으나, 옷가게도 있고 ㅎㅎ
입구를 확인하고 다시 건너와서 스타벅스에서 잠시 몸을 녹이기로-
커피값이 싸서 좋은 맨하탄 ~
스벅에서도 어김없이 한국말이 들림 -
역시나 말을 아주그냥 막 하신다.
지나가는 저여자 정말 블라블라 어쩌구 저쩌구,
바로옆에 있는 저남자는 어쩌구 저쩌구 -
우린 셋다 입을 다물어 버렸다. 약속한것도 아닌데 -
갑자기 부끄럽고 창피해서 - 한국말 하기가 싫어졌다.
조용히 사진찍고, 커피한잔 하고, 페북도 좀 하고 -
일단 하이라인쪽으로 가자며 무브무브 -
해지면 보기 어려우니까 :)
첼시마켓의 길쭉한 건물을 따라 가다보면
하이라인이 보인다,
따땃한 봄에 파릇파릇할때 와도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곳
쓸쓸해보이는 이런 느낌도 나름대로
좋았다 :)
뉴욕에서 건물들 구경하는게 참 재밌었는데
특히 하이라인 주위에는
독특한 건물들이 많더라구 ~
중간중간에 올라오고 내려갈수 있게 계단이 있고 -
길 사이사이로 조명들은 방해가 안되게 낮게 깔려있고 -
닭장같은 아파트형 건물들도 만날수 있고 -
그렇게 한참을 구경하고 내려왔다.
어슴푸레한 요 하늘이 또 맘에 들어서 한장 찰칵 -
막 흔들렸구만 ㅋㅋ
첼시마켓으로 돌아왔다 -
Fat Witch에서 브라우니 구입 -
인테리어따윈 훗-
캐릭터 귀엽다 :)
그리고는 바로 숙소로 돌아왔나보다 -
중간과정이 또 완전 사라져있군 ㅋ
저녁은 쉑쉑 버거를 먹기로 결정!
타임스퀘어 근처에 쉑쉑에 가서 줄까지 서가며 주문해서 -
숙소로 가져와서 편하게 흡입 -
맛있더라 -
양도 적당하고 -
뉴욕에서 리얼 1인분만큼만 제공하는 음식을 처음만났음 ㅋ
그리곤 잠시 쉬다가 -
빌리지뱅가드에 가서 재즈공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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